본문 바로가기

AI/PM - zero base 학습일지

[zero-base 3주차 3월 22일 학습일지] 취준이 좋은 또라이...

1_ 일상


"잘못 탄 기차가 너를 올바른 곳으로 데려다 줄 것"이라는 속담이 있다.

생각해보면 잘못탔다고 생각하는 기차들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었다.

당시에는 올바르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모여서, 또 모여서 지금의 설렘을 만들어주고 있는 듯 싶다.

쉼은 창의력을 준다. 떄때로 답답함은 사랑의 결과이고, 느긋함은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라고 느낀다.

마치 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물 속에서 약간 답답함을 느끼듯이, 

그러나 느긋하게 수면 위로 올라가는 건 새롭게 수영하기 위해 숨을 쉬듯이,

나는 오늘 숨을 쉬었다.

그 숨 속에서 지난 날을 되돌아보았고, 오히려 바쁜 상황에서 할 일로 자소서를 쓴 것보단 훨씬 만족하며 정리가 됐다.

 

그렇게

오늘은 정말... 자고 쉬고, 요리를 하고, 산책을 하는 만족스런 하루였다. 숨을 쉬었고, 바쁘지 않지만 중요한 것들을 떠올렸다.

이 일을 한다는게 설렜으며, 좋았다. 빨리 일하고 싶다는 생각.

그로 인하여 친구를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

 

2_피드백


북스터디에 이렇게 심혈을 기울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잘 쉬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

나의 기획력과 창의력과 시각이 어디서 나왔나 생각해보면,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들에서 나왔었다.

중요하지 않지만 다급한 일들을 빨리 처리하고, 남는 시간에 중요한일들을 해야만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