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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M - zero base 학습일지

[zero-base 2주차 3월 16일 학습일지] 제로베이스 PM스쿨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한 가지

1_ 일상


오늘의 아웃풋들

과제 두가지를 끝냈고, 하이데어 - 서비스 분석을 끝냈다.

다음 과제를 준비했고, 아티클 스터디를 하나 끝냈다.

하루 공부량은 8시간 정도.

효율성은 70%정도 나쁘지 않았다.

 

2_ 내가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


솔직히 말하자면 제로 베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였다.

하나는 돈이 없었다.

두번째는 국비의 한계를 알았다.

 

돈이 없었다. 그래서 후불 방식을 하려고 제로베이스에 들어갔다.

왠지 지끔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이 PM을 향하는 듯 했고, 퇴사 예정일로부터 1개월 뒤 PM 스쿨이 열렸다.

정말 1개월 쉴새 없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정도로 놀았고 들어갔다.

물론 내가 생각했을 때 후불 방식의 장점은 돈 때문 만은 아니었다.

내가 본 것은 다름 아닌 책임이었는데, 분명 이들이 취업후 상환을 내건 것을 보곤 어느정도 합격률이 보장되겠다고 생각했다.

돈이 없었기 때문에 취업 후 수치와 합격률, 그리고 전략을 믿었다.

 

두번째는 국비의 한계였다.

패xx캠퍼스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AI 교육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재밌긴 했으나 취업까지 책임져주진 않았다.

정말 빡셌고, 갈렸고 꽤 열심히 했음에도...

물론 내가 못따라 간 것 도 컸다.

 

그러나 직접 돈을 주는 쪽이라면, 더 신뢰가 갔다.

 

아이러니한건, 얼리버드로 선불로 결제했다는 점이다.

먼저 돈을 냈다. 그러니까 취업후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취업을 위해 꽤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되는 시간과 정신력이 높다.

 

3_ 피드백


계속해서 결과와 효율에 대해 고민한다. 

아, 그리고 끌려다니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끌려다니는 순간 창의력과 삶의 행복도는 무너진다.

내가 죄를 짓는 것도 아닌데, 잘하자고 배우고, 즐겁자고 하는건데, 

결국 살려고 배우는 건데 끌려다니면 그 순간 무엇이 되는 걸까.

 

일 위에서 놀아야 한다. 프로젝트 위에서 존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