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PM - zero base 학습일지

[zero-base 2주차 3월 14일] 일 잘러와 힘 배분

1_ 일상


오전 작업을 하고, 밥을 먹고 카페를 가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형, 날도 좋은데 서울역 안와요?"

날이 좋았다. 하늘이 푸르렀다. 고민이 됐다.

'왕복 2시간 반인데, 이거 하면 이 과제 정도는 끝낼 수 있는데...'

오랜 고민 끝에 서울행 전철을 탔다. 도착해서도 업무 이외의 이야기를 2시간을 나눴다.

서울에 있는 내내 사실 과제에 대해 단 하나의 아웃풋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과연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오늘의 효율성은 70% 그 이상이었다.

 

 

나름 깔끔한 PPT로 책 요약을 진행했고, 효율성을 잡는 법을 알았다.

가끔의 기분 전환은 도움이 된다. 아니 되려 마음을 정리하고 생각을 비우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생각과 상황을 만드는 것이 때때로 도움이 된다.

 

2_ 피드백 


인스파이어드 책 요약 2차례 정도 했고, 아티클 스터디를 1.5개 정도 마무리 지었다.

사실 강의를 듣진 못했다.

하지만 힘 배분 하는 법을 안 것 같다.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방식을 안 것 같다.

다만 중요하지 않은 일에 힘을 빼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한다.

책 요약을 이리 중요하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힘 점을 가득 줬다.

효율성은 좀 더 높이면 될 것 같고, 선택과 집중의 밸런스를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