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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M - zero base 학습일지

[zero-base 2주차 3월 13일] 다른 분들과 함께 공부해 볼 여유를 가지기.

내 MBTI 를 먼저 밝히자면, 나는 T성향에 속한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흘러가다가도

어느순간 수치라는 망치를 빡 하고 맞으면 정신이 든다.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과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단 뜻이다. 

그럴 땐 대로 혹독하기도, 때론 냉정해지기도 한다. 요즘들어 따땃해지지만...

스스로 맞은 수치라는 망치 두 가지는 무엇일까?

두가지였다.

 

1_ 자신의 효율

2_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여유

 

1_ 자신의 효율


오늘의 아웃풋을 요약하자면 오늘까지 내야할 과제를 내야한 것. PPT를 정리했고, 어제 밤 늦게까지 한 과제를 정리했다

그리고 내리 3시간을 잤다.

밥을 먹고 카페에 가서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정리한 효율은 나쁘지 않은 편.

또 PM을 들으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책 공유 서비스. 7월, PM 수업이 끝나기 전까지 한 번의 사이클을 돌려보고 싶다.

 

효율은 5점 만점에 3점.

 

확실히 이전보다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성취해야할 것과 싸워야할 것을 마음 속에서 잘 정리했기 때문인 것 같다.

내일은 효율을 좀 더 늘려보고 싶다.

 

효율을 늘려보고 싶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내가 빨리 업무를 끝내면 다른 사람의 업무를 도와줄 수 있다.

이는 전 직장에서도 배운 참 좋은 쓸모.

치열함보단 빠르고 간결하게 목표를 이룰 것.

목표를 이렇게 설정하면...  최소한 스터디라도 만들고 이끌어 볼 수 있지 않을까.

 

 

 

2_ 다른 학우와 함께 할 여유


PM수업을 들으면서 계속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커뮤니케이션"이다.

현업 친구에게 "결국 커뮤니케이션 cost 싸움인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코스트.

이것을 쌓으려면 결국,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해보고,

책모임이나 스터디를 진행해보는 수 밖에 없다.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공부하다보면 얻는 이득들은 상당하다. 이것은 많은 책모임을 진행하며 느낀 부분들!

 

3_ 결론


아무튼 함께 정보를 공유하건, 좋은 글을 쓰건, 그 에너지를 나 스스로 쓰건 간에,

업무 효율을 가져가는 건 중요 포인트 같다.

스스로 업무 효율과 루틴, 방식들의 시행착오를 계속 살펴보는 것도

PM의 업무와 결이 비슷하지 않을까!

 

효율을 높여보자.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