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 일상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하고, 이만큼했다면 이만큼 했다고 하기. 나에겐 이것이 참 어려웠다. 이걸 인정하면 왠지 능력이 없고, 부족한 사람처럼 보이고, 미래가 내 욕심만큼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작 이것밖에 안돼? 라고 하기엔 현실이 너무 팍팍했고, 이만큼 밖에 못했어? 라고 하기엔 자존감이 낮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단단히 뿌리박은 현실에서, 올바른 미래가 나오는 것만 같다. 겸손하게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꽤 괜찮은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아니 어쩌면, 그걸 인정해도 될까 말까다.
어제까지 과제로 불태우고 오늘은 낮잠을 좀 잤다. 어플 분석을 거의 끝냈고, 낮잠을 자고, 친구를 만났다.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친구를 도와줬고, 방향성을 세워줬다. 나름대로의 리프레시. 그리고 장점 확인.
2_ 피드백
https://thinkingpenguin.tistory.com/45
아침에 일어나 어플 분석을 진행했고, 기대치보다 생산선을 살짝 못미쳤다.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보다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사실도 깨닫고 있다. 조금 더 집중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보자.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에게 패스 해야 골까지 이어진다. 눈 앞에 있는 것들을 잘 해결해 나가면서, 큰 그림을 그려보자. 취업이라는 목표를 두고 아니, 취업보다도 일잘러를 위해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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