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어플 분석 - 에브리 띵 올 앳 원스의 에브리 웨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실험들 -

BOOK DOMAIN?

출판사로 부터 대량의 책을 사고

그것에 이윤을 붙여 판매

책 판매를 통해 좋은 경험을 남겨주는 것

에 초점이 있음

 

광범위한 의미에서는 책을 판매하지만

작은 의미에서는 책 중계 판매로 인한 수익 창출

 

#책판매 #책을 통한 경험

 

 

BOOK DOMAIN의 특이점?

 

대부분 OFFLINE 매장을 가지고 있음

좋은 경험에는 직접 보는 것도 포함

에 초점이 있음

 

코로나 시기

미국은 오히려 서점이 증가하는 추세

프랑스에서도 역시 오프라인 서점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었음

 

#책판매 #책을 통한 경험

이 중 yes24의 특이점?

 

티켓 파워와 DVD등을 앞세워 

서점이라기보다도 엔터테이먼트 사업을 

주도하는 어떤 기업으로써 브랜딩

 

누군가에겐 티켓판매처로,

누군가에겐 DVD 판매처로,

누군가에겐 서점으로

인식되는 신기한 곳

 

엔터테이먼트 문화 사업의 

선두주자

 

yes24는 그러면?

 

심지어 YES 24는

SSG닷컴을 판매지표로 이길정도로

강력한 기업판매 실적을 가지고 있음.

 

여기는 Book Domain 이라기보단

엔터테이먼트 사업이라고 보아도 무방

 

사업을 이것저것 벌이면

단단한 기업이미지나 

중구난방의 느낌이 날 수 있는데

 

전혀 정신 없는 느낌이 아님

 

 

Yes24의 AARRR

 

Acquisition : 광고, 검색 엔진 최적화, 콘서트 예매, DVD 구매 유입

ACtivation : 물건을 구매한 사람

Retention : 두 번째로 물건을 구매한 사람

Revenue : 물건 판매로 인한 수입

Referral : 책 및 DVD, 블루레이, 티켓 구매에 대한 추천

 

HOME 화면

 

1_ 동글동글한 이미지에 편한 폰트.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음.

     광고 노출임에도 별로 스트레스가 되지 않음.

     오히려 사진을 한 번 더 쳐다보게 됨.

 

2_ 깔끔한 아이콘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UI

     홈페이지에 접속한다는건 이유가 있다는 것.

     혜택, 매장등 필요한 것과 광고의 적절한 섞임.

     바로 오늘의 책을 추천해줌.

 

평가

알라딘과 사뭇 다른 모습. UX/UI에 훨씬 신경을 쓴 느낌이 전달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은 편안한 느낌을 줌. Yes24 폰트까지…

광고 및 메뉴의 사이즈까지 신경쓴 흔적. 일단 스트레스를 받지 않음.

 

 

 

HOME 화면

 

1_ 엔터테이먼트의 중심이 되다보니 지금 인기 있는 타이틀을

      단순히 독서뿐만 아니라 영화, 예술, 티켓등으로 확인 가능

 

2_  블루레이와 앨범판매 역시 마찬가지.

 

3_ 스크롤 맨 마지막에 다른 예스24 서비스를 넣은건 세심함.

     얼마나 사용자를 배려했는지 알 수 있음.

 

평가

문화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인트. 심지어 판매율이 높아 공신력.

스크롤에 굿즈나 광고가 거의 없음. 깔끔하고 불편하지 않음.

UI역시 직관적이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음. 세심함들이 곳곳에서 드러남

 

메뉴 화면

 

1_ 메뉴화면의 이상적 화면 같다. 나중에 UX/UI 기획할 때 참고로 쓰고 싶을 정도.

 

2_ 특히 사람마다 자주 찾는 메뉴가 다를만한 yes24인데, 이를 위해 

메뉴를 추가하고 뺄 수 있는 칸을 만들어 놓았다.

 

3_ 포인트와 쿠폰, 상품권이 한눈에 보인다.

 

평가

알라딘과 다르게, 깔끔한 UI 그리고 UX

다양한 요구를 처리하기 위해 아에 +버튼을 넣은 섬세함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섬세한 배려들이 눈에 돋보인다.

 

MY 화면

 

1_ 등급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와 활동이 나온다.

 

2_ 특히 북 도메인 특성상, 제일 확인하고 싶은 주문과 반품을 

     제일 앞에 두었다.

 

3_ 특이한 부분은 진행중인 주문내역.

     아무래도 주문확인이 제일 궁금하다보니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따로 메뉴를 만들어 놓았다.

 

평가

 

무엇을 가장 많이 확인하는지 신경을 쓴 부분

MY에서 등급을 통해 자연스레 게이미피케이요소도 놓았다.

주문내역과 등급을 한 번에 확인해, 자연스레 구매율을 높이며 정보도 제공

 

 

최근 본 상품

1_ 최근 본 상품에선 최근 확인한 도서를 탐색할 수 있다.

 

2_ 도서 어플에선 빠지면 안될 탭

 

3_ 구매와 판매 탭도 함께 놓아 주었어도 괜찮을 법하다.

 

평가

간단하고 깔끔한 UI.포인트에 대한 부분도 작게 넣었는데 어색하지 않다.

 

 

더보기

 

1_ 음성검색과 QR을 통하여 책을 검색할 수 있다.

 

평가

더보기 탭을 사용해 확장성을 살렸다

만약 메뉴가 추가되더라도 어색하지 않아 보인다

 

 

기사

 

창립 24주년을 맞은 기사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자체 채널 기사를 만들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체 콘텐츠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으로 보인다.

 

1_ 문화의 연결성

인터파크의 티켓 요소, 책 사는 요소, DVD 독자적으로 만들고

알라딘의 굿즈와 중고거래 요소를 더했다.

‘엥간하면 yes24에서 사지 뭐’ 같은 인식이 자리 잡힐 법 하다.

문화는 연결되어 있어서, 티켓과 DVD, 책과 굿즈등이

같이 소비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한 번에 하니 매출이 올라간다.

 

2_ 소화 능력

그런데 YES24는 이 모든 것을 ‘소화’한다.

쉽게 중구난방해질 수 있는 요소들을 잘 담았다.

예컨데 알라딘은 굿즈와 중고책 두개만해도 허덕거리는데,

그 수많은 엔터테이먼트 사업을 잘 소화하고 있다.

 

3_ 그리고 오리지널리티

모든 산업을 레퍼런스로 만든건 아니다.

오리지널리티를 챙기기 위해 자체 저널도 쓰고

이제 오리지널 콘텐츠도 만든다.

허술한 느낌도 들지 않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걸 보면

뭔가 구심점도 갖춘모양.

 

4_ 빠른 대처

UX/UI 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빠른 대처가 돋보이는 듯 하다.

뿐만 아니라 이 빠른 대처는 빠른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는

듯 싶다.

고객과의 소통이 원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질문

1_ 어떤 힘과 어떤 방식으로 이 많은 엔터테이먼트 사업을 소화할 수 있었을까?

 

2_ 얼마전까지만해도 인터파크-티켓과 교보문고가 압도적으로 강했는데,

      yes24는 이를 벤치마킹하여 성장했다. 이 방식과 원동력이 궁금하다.

 

3_ 수많은 사업들을 통해 얻는 시행착오는 어떤 면이 있을까?

해보고 싶은 일

 

1_ 배움

이 번 분석을 통해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히려 프로젝트 속에서 고객요구사항들을 살펴보며, 유지보수와

개선사항등을 살펴보고 싶다. 

새롭게 무언갈 하기보단 벌여놓은 일을 잘 유지해보고 보수해보고 싶다.

 

2_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이 넓은 엔터테이먼트 사업을 하나로 잘 연결했을지 궁금하다.

네트워크 및 체계 그리고 느슨한 연결성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배워보고 싶다. 이를 마스터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3_올인원 패키지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책부터 공연까지의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일이다. 하나의 공연을 위해 나름대로 스터디를 하고

음반을 듣고 굿즈를 사고 공연까지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연다면

꽤 기업의 깊은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이를 yes24 오리지널과

엮어서 진행하면 시너지가 날듯 싶다.

 

4_ 굿즈 이벤트

굿즈가 너무 중구난방이다. 차라리 한 시즌을 잡아서 굿즈를

판매하는게 훨씬더 이득이 될 것만 같다. 이를 컨셉을 잡아

홈페이지 UI도 바꾸고…

 

의견

 

에브리 띵 올 앳 원스의 에브리 웨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실험들

 

무엇보다 놀란건 이 모든 엔터테이먼트 사업을 하나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이를 연결하려면 하나의 단단한 거대 서사가 있어야 할 텐데, 느슨하지만 강하게 이 이야기를 묶은 느낌이며, 서로 따로 놀고 있지 않는 느낌을 받아 이것이 yes24의 힘이 아닌지 의견을 내본다. 특히 여기에 오리지널까지 시도하고 있으니 이를 기존의 콘텐츠와어떻게 엮어낼지 기대가 된다.

 

탄탄한 기업 재무와 지난 경험에서 얻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커갈지, 어떻게 자라날지 기대되는 기업이자, 들어가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싶은 기업이다. 특히, 책판매의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를 어떻게 소화하고 어떤 변화로 이끌어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