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OMAIN?
출판사로 부터 대량의 책을 사고
그것에 이윤을 붙여 판매
광범위한 의미에서는 책을 판매하지만
작은 의미에서는 책 중계 판매로 인한 수익 창출
비즈니스의 관점에선 ,
책 판매로 인한 수익 창출
사용자의 관점에선,
책 구매를 통한 좋은 경험
이 초점
Book Application은 그러면?
Book Application은
책을 편리하게 구매하기 위해 만들어짐
UX /UI 의 초점은
책을 받고 읽는 과정까지 이어지는 좋은 경험
여기에는 배송, 확인, 리뷰, cs도 포함
북도메인은
책을 통해 좋은 경험을 남겨주는 것
에 초점이 있음
Book Domain 시장 상황
교보 문고가
압도적 1위
다만 최근 온라인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Yes24가 2위에 랭크되어 있는 모습
또한 ‘중고 책 판매’ 라는 특수성을 가진
알라딘이 3위에 위치
Book Domain 매출 상황
2020년 기준으로
시장 매출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나이-연령은 40대 여성
아이의 책을 사는 특수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2020년 기준 40대 여성 best10중 5권은
성인을 위한 책
이들의 키워드는
"가치"
2022년 yes 24 기준
40대
50대
30대
20대
순으로 구매율 순위 확인.
Yes24 기준 40대 이상부터는
문학 및 인문 서적이 인기가 많음을 알 수 있음.
홈화면
1_ 오른쪽 상단의 ebook과 핫트랙스 위치
작은 탭에 ebook과 핫트랙스를 모아둠.
2_ 바로보이는 베스트와 신상품 이벤트.
터치를 통해 이벤트, 베스트 등으로 접속가능
또한 스크롤을 내리면 바로 보이는 것이 베스트 도서
3_ 하단으로 보면 바로 볼 수 있는 매장.
매장이 강세인 교보문고 특성상, 온라인에서 재고조회 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홈화면에 매장 탭 위치
평가
탭이 정말 많음. 복잡함. 심지어 스크롤 메뉴에도 중간에 탭 존재.
톤앤 무드가 맞지 않는건 아니지만 스크롤이 일관적이지 않음
상단에 위치한 탭 역시 교체 필요해보임. 핫트랙스와 ebook도 꽤 많은 요소 차지.
홈 화면
1_ 교보 오리지널을 홈 화면에 올려둠으로
교보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경쟁력 및 유입력 확보.
2_ 또한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하여 책을 추천해주는 시스템 홍보
평가
교보만의 특별한 아이템들을 홈화면에 다 넣는게 아쉬움.
투자가 진행되고 리소스가 투여됐을 텐데, 이렇게 존재하는게 아쉬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좋은 콘텐츠라면 사용할텐데, 기능을 거의 모를 듯 싶음.
mY 화면
1_ 찜, 리스트, 주문등을 한눈에 파악 가능
2_ 나름대로 톤 앤 무드가 맞고 가독성도 좋음.
평가
하단 바의 이미지가 너무 유리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 남.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폰트를 전체적으로 키워줬으면 어떨지 아쉬움
AI 책추천 탭을 이쪽으로 옮겨오면 고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것 같음
검색 화면
1_ 검색 창에 많이 찾는 상품 존재.
2_ 작은 바코드와 작은 음성인식 기능.
평가
조금 더 잘 보이는 곳에, 크게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음.
많이 찾는 상품을 한 번 더 보게되면 고객과 서비스 측 둘 다 용이
구매 화면 비교
1_ 비슷한 UI/UI 로 구성되나 각각 회사의 장점적인 탭이 존재
2_ 알라딘은 중고와 적립금 / yes24는 ebook과 중고 / 교보는 매장
평가
알라딘은 너무 과하고 yes24는 조금 약함.
교보 같은 경우 적당하나 , 매장과 연계되어 무언가 할 수 있는게 있다면 좋겠음
기사
교보문고의 공시는 스케일과 파급력이 커
기사로 다뤄질 정도
다만 사업개선과 구조 조정 역시
기사로 다뤄짐
출판 업계가 차별화와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아야한다고 했던 예측이 현실화 되는 중
성공 요인 분석
1_ 전통과 역사
오랜 전통과 역사는 교보문고의 자랑이자 유산
설립자가 독립운동가라는 이미지와 책 읽는 사람을 내쫓지 말라는
이야기가 많은 한국인들에게 전달이 되어있음.
뿐만 아니라 업계 1위라는 인식도 모두 깊음.
책하면 ‘교보문고’, 다이어리 하면 ‘핫트랙스’의 브랜드 이미지
2_ 오프라인 매장
오프라인 매장 규모와 점포수가 많은 편.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을 수 있음.
도서 구비율 또한 나쁘지 않은 편.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 핫트랙스를 두어 유지율을 높임.
3_ 온라인 운영
영풍문고를 비롯한 다른 문고사들과 다르게
온라인으로의 전환이 어느정도 자리 잡힘.
온라인 주문 역시 교보문고로 인식이 잡혀있는 상태.
4_ 다양한 프로그램
교보문고의 브랜드를 잘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작가와의 만남, 공모전, 교보문고 오리지널 등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과 콘텐츠를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
질문
1_ 이제는 책으로만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 교보문고는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
2_ 그럼에도 ‘책을 통한 좋은 경험’이 중요한 북 도메인. 오프라인 매장과의 연계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3_ 핫트랙스, 온라인, 오프라인, 교보문고의 리소스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엮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 순 없을까.
해보고 싶은 일
1_ 온&오프라인의 연계
Ebook 시장이 커진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오프라인의 수요는 존재하는 상황
직접 서점에 가는 행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남아있음.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유연하게 연계 시키는 서비스가 나와야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
2_ 작가의 책장
홈 화면을 다양한 콘텐츠와 광고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 해보고 싶음.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가독성을 탑재한 소비자들.
만약 스크롤이 이야기 구성이라면 사람들은 이야기속에 빠져들어
책이나 굿즈,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을 듯 싶음.
3_ 교보문고 오리지널과 연계
교보문고 오리지널과 AI 기능을 잘 사용해보고 싶음.
단순히 광고 차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여기서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살려 지속가능하게 투자를 받고
UX/UI를 전체적으로 재정비.
이는 핫트랙스, 독서, 오리지널의 흐름으로 가져갈 수도 있을 듯.
4_ 독립서점과의 연계 이벤트
독립서점만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대형서점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음.
어플 중계를 통해 이를 연계하여 서로 상생하는 프로젝트 진행.
의견
교보라는 이름, 교보라는 브랜드.
교보문고. 중학교 때 광화문으로 놀러간 기억이 있다. 어렸을 적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인천에 살았는데, 광화문에 가면 꼭 교보를 들려야한다며 가이드 선생님이 교보에 내려준 기억이 있다. 그러고보니, 내 자기소개에서도 항상 교보는 등장했다. 그만큼 교보문고는 참 중요했다. 나에게나, 사회에서나.
교보문고는 이름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 있다. 그 힘은 아마 유연함일지도 모른다. 전통을 가졌으나, 세련되고 오랜 세월을 버텼으나 경직되어 있진 않다. 그 힘 속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했고 또 커졌다. 그래서일까. 오래 살아남으면서 과점을 한 기업인데도 브랜드 이미지가 참 좋다. 대기업-하면 들어가고 싶다는 막연한 희망과 왠지모르게 나쁜놈들 이라는 막연한 짜증이라는 양가감정이 들기 마련인데, 교보문고 하면 그런 양가감정은 들지 않는다.
책 판매만으로 문화사업을 유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라는 교보문고의 슬로건 처럼 책은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있고, 우리는 책을 만든다. 과연 이 흐름 속에서 교보문고는 어떤 선택과 투자와 방향으로 흘러갈까. 궁금하다. 그리고 응원한다. 막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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