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 일상
요즘 들어 부쩍 잠이 많아졌다. 몸이 편해진 탓일까. 요즘 긴장이 많이 풀린다. 두려움에 관한 책을 읽고,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어서 그런건지, 몸이 풀리면서 노곤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아니면, 그동안 잡고 있던 긴장이 풀려서 한 번에 피곤해지는 일일지도 모를테고.
아무튼간, 과제를 모두 작성해서 냈는데 이전과는 정말 다른, 마음에 정말 들지 않는 결과물이라 실망했다. 최근들어 피곤해진 이유 일까. 시간관리가 무척이나 되지 않았고, 1분을 남기고 과제를 제출했다. 다행인건, 결과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2_피드백
무엇보다 별로인 점은 과제의 점수나 결과물이 아니었다. 나도 모르게 현실성 앞에서 주눅이 들어서, '이정도 프로젝트만 하고, 이정도 기획만 짜고, 이정도 변화만 주고...' 라고 스스로 타협을 본 것이다. 점수야, 낮을 수 있다. 체력이야 관리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나 기획력이 떨어졌다는 건 내가 날카롭지 못했다는 증거이자, 스스로 장점을 날렸다는 증거이다.
이번주는 좀 넉넉히 진행 될 것만 같다. 넉넉함 속에서, 여유롭게 밀렸던 일들을 해보고자 한다. 못해도 좋고, 여유롭게 해도 좋다. 다만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가길 바래본다.
'AI > PM - zero base 학습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zero-base 4월 19일 학습일지] 뿌듯함 (0) | 2023.04.20 |
---|---|
[4월 18일 zero-base 학습일지] 휴식 (0) | 2023.04.19 |
[zero-base 4월 15일 학습일지] 두려움. (0) | 2023.04.16 |
[4월 14일 zero-base 학습일지] 리프레시 (0) | 2023.04.15 |
[zero-base 4월 13일 학습일지] 휴식과 고민 / 노션 소개 (0) | 202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