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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base 4월 19일 학습일지] 뿌듯함 1_ 일상 8시간정도 공부했다. 아티클을 두개정도 정리했고, 북스터디를 4개정도 끝냈다. 아이데이션 개요를 짰고, 방정리를 좀 했고, 어플 분석을 시작했다. 아티클에서 배우는 것이 참 많다. 깊이 있게 투자하고, 깊이 있게 읽어보려고 하고, 최대한 공감하면서 읽어보려고 하는데, 업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삶에 태도에 있어서도 배운다. 본질에 대한 고민. 시각. 진심. 한편으로는 잘 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났다. 자기소개서를 쓰며 그렇게 왜 잘하려고 했었나 고민했다. 나의 장점과 뾰족함을 우직하게 밀고나가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 더 중요한 것인데도, 눈 앞의 불안과 답답함에 휘둘려 일처리에 급급한 자신을 본다. 안타깝다. 2_ 피드백 https://thinkingpenguin.tistory.com..
PM.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 - “카카오→아모레→배민→캐치테이블, PM의 중요한 역량은?” PM.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 - “카카오→아모레→배민→캐치테이블, PM의 중요한 역량은?” https://www.folin.co/article/3822 카카오→아모레→배민→캐치테이블, PM의 중요한 역량은? folin.co —————————— 1_ 선정 이유 경력자의 이야기들이 좋다. 꾸준히 한 사람들을 나는 잘 믿는 편이다. 우직한 시간의 힘과 단단한 성실함의 힘을 믿는 것만 같다. 나이테가 쌓여야 태풍도 날아가지 않듯, 그들은 뿌리를 자신도 모르게 깊이 내려 업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이는 내가 ‘읽을만 하다’고 느끼는 첫번째 사안인데, 과연 글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인사이트가 있을지 궁금했다. PM, PO의 세계를 설명해주는 유료 칼럼 속에서 과연 15년차 PM은 어떤 생각과 가치를 가지고 있을지..
60대도, 70대도, 인간이며 사용자다. - “빅데이터 전문가가 나이듦에 주목하는 이유” <롱블랙 아티클 분석> 60대도, 70대도, 인간이며 사용자다. - “빅데이터 전문가가 나이듦에 주목하는 이유” https://www.longblack.co/note/645 —————————— 1_ 선정이유 송길영부사장님의 강연이나 이야기 중에서 종종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타겟을 ‘20대’,’30대’로 잡으려고 하지 말라는 이야깁니다. PM 수업을 들으면서, 고객의 페르소나를 정하고 PMF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연령과 성별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귀에 박히도록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맞는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50대와도, 60대와도 친구가 된 기억이 있거든요. 송길영님은 매 번 트렌드에 대해 주제를 뽑습니다. 예를들어 챗GPT라던가, 다양성이라던가, 독특함 이런 키워드로요. 하지만 이번 ..
[4월 18일 zero-base 학습일지] 휴식 1_ 일상 과제 제출을 끝내고, 잠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태원의 호우주의보를 다녀왔는데, 거기서 친구와 포트폴리오 작성방향과 지나온 삶의 문제들,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쩌면 사람들은, 비슷한 것을 느꼈지만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 오해가 생기고 소통이 어려워지는건 아닐까 하는 것도. 나는 그 말에 동의 했다. 다만 그것들을 어떻게 잘 모아갈 수 있는지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소통하게 만들지, 좋은 경험을 하게 할지. 그런 면에서 프로덕트는 무엇을 생산한다기보다는(물론 생산일수도 있지만)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고,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는건 아닐까? 웹이라는 본질상 무에서 유를 창조해낼 순 없기 때문에, 그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 같기도 하다. 2_ 피드백 꽤 걸었고, 꽤 쉬었고 집안의 배치를..
[4월 17일 학습일지 zero-base 학습일지] 컨디션 1_ 일상 요즘 들어 부쩍 잠이 많아졌다. 몸이 편해진 탓일까. 요즘 긴장이 많이 풀린다. 두려움에 관한 책을 읽고,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어서 그런건지, 몸이 풀리면서 노곤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아니면, 그동안 잡고 있던 긴장이 풀려서 한 번에 피곤해지는 일일지도 모를테고. 아무튼간, 과제를 모두 작성해서 냈는데 이전과는 정말 다른, 마음에 정말 들지 않는 결과물이라 실망했다. 최근들어 피곤해진 이유 일까. 시간관리가 무척이나 되지 않았고, 1분을 남기고 과제를 제출했다. 다행인건, 결과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2_피드백 무엇보다 별로인 점은 과제의 점수나 결과물이 아니었다. 나도 모르게 현실성 앞에서 주눅이 들어서, '이정도 프로젝트만 하고, 이정도 기획만 짜고, 이정도 변화..
[zero-base 4월 15일 학습일지] 두려움. 1_ 일상 두려움을 마주한 일주일이였다. 항상 잘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스스로는 그 부담에 주춤 거린다. 주춤거리다가 시간을 허비하거나 날리는 시간들이 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늦게까지 잠을 잤고, 간신히 일어나 밥을 먹고는 다시 잤다. 물론 피로한 것도 있겠지만 잠 속으로 대피하는 것도 있다. 계속해서 원하는 만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도망친다. 친구가 "스스로에게 실망할까봐 두려운 건 아닐까?" 라고 물어봤다. 맞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다시 무언가를 해보려고 노력해본다. 2_ 피드백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힘을 내서 다음날 열심히 또 해보려고 한다. 좋다. 노력해봅시다.
[4월 14일 zero-base 학습일지] 리프레시 1_ 일상 오늘은 아침에 영화를 보고, 과제를 좀 하고, 지인을 만났다.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건 정말 중요한 일이다. 지인과는 휴식과 삶과 좋은 가치에 대해 나눴다.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선한 가치를 추구하고, 그런 마음으로 이어져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힘이 됐다. 2_ 피드백 무던하게 흘러간다. 못한것이 있으면 못한대로, 잘한 것이 있으면 잘한대로 어떻게 되고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를 때도 있고, 겁이날 때도 있지만 최선을 다한 상태로 흘러가면 후회는 없지 않을까. 모든 것엔 각자의 속도가 있는 것만 같다.
[zero-base 4월 13일 학습일지] 휴식과 고민 / 노션 소개 1_ 일상 오늘은 12시까지 잠을 자고, 책을 조금 읽었다.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치는가?" 인데 휴식 중 적절한 책이었다. 공부는 거의 하지 못했다. 어느정도의 죄책감이 들었으나, 또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했으니 이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것들에 대해서 고민도 됐고, 두려워하는 것들, 도망치고 싶은 것들, 그런 것들로부터 자신을 잘 들여다보는 과정이 존재했다. 또한 친구를 만났고, 이런 저런 대화를 했다. 생각보다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구나 싶었는데, 개발보다는 각자 차이와 갈등을 푸는 법등을 이야기했다. 카페 역시 좋은 영감들을 주었고. :) 2_ 피드백 일을 할 수 없는 날, 평범하게 쉬었다면 잘 쉬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