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60) 썸네일형 리스트형 [zero-base 3주차 3월 22일 학습일지] 취준이 좋은 또라이... 1_ 일상 "잘못 탄 기차가 너를 올바른 곳으로 데려다 줄 것"이라는 속담이 있다. 생각해보면 잘못탔다고 생각하는 기차들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었다. 당시에는 올바르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모여서, 또 모여서 지금의 설렘을 만들어주고 있는 듯 싶다. 쉼은 창의력을 준다. 떄때로 답답함은 사랑의 결과이고, 느긋함은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라고 느낀다. 마치 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물 속에서 약간 답답함을 느끼듯이, 그러나 느긋하게 수면 위로 올라가는 건 새롭게 수영하기 위해 숨을 쉬듯이, 나는 오늘 숨을 쉬었다. 그 숨 속에서 지난 날을 되돌아보았고, 오히려 바쁜 상황에서 할 일로 자소서를 쓴 것보단 훨씬 만족하며 정리가 됐다. 그렇게 오늘은 정말... 자고 쉬고, 요리를 하고, 산책을 하는 만족스런 하.. [zero-base 3주차 3월 21일 학습 일지] 속도와 효율 1_ 일상 계속해서 여유시간을 늘리겠노라 다짐하고 있다. moscow방법론이란 방법이 있는데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론이다. 최근 들은 강의중에 글로벌 기업은 M보단 S에 시간을 많이 쏟는다고 했다. 나도 그것을 안다. must have에 시간을 많이 쓰면 쓸수록 효율이 오히려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should have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려야한다는 것을. 그러므로 쉼을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도 , must have에 쓰는 에너지가 80-90정도된다.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 정신차리고 시간과 정신을 잘 관리해야하는데, 쉽지 않다. 2_ 피드백 왠만하면 이런 방식으로 시각화, 도식화 하려고 노력한다. 어플분석는 더 그렇고, 아티클 분석같은 경우에도 최대한 깔끔하게 쓰려고 노력한.. [zero-base 3월 20일 학습일지] 연결과 질서 1 _ 일상 신촌에 가니 나무들 위로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었다. 명백한 봄이였다. 오늘은 스타트업 디자이너분을 만났다. 커뮤니케이션 코스트가 뭔지, 단 번에 이해했다. 대표의 방향과 디자이너, 개발자의 방향성이 소통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 또한 디자이너 혼자 인스타 관리부터 분석까지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어떤 데이터를 먼저 뽑아 써야하는지, 또 대표를 어떻게 설득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했다. 같이 브레인 스토밍을 했고, 밥과 커피까지... 사주셨다. 회사를 애정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남은 과제를 마쳤다. 이후에는 같은 커뮤니티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는 미술이었으나... 이야기는 산티아고와 살아가는 이야기로 흘러갔다.. [zero-base 2주차 3월 18일 학습일지]일단 오늘까지는 놀 것 일단 오늘까지는 놀려고 했다. 몰아서 놀고, 삶의 의미를 차곡차곡 쌓은 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잘 놀았나? 생각해보면 참 잘 놀았다. 나는 잘 놀면 과거의 힘든일들과 현재 힘들 일들에 대해 마음정리가 잘 되는 편이다. 아주 만족스럽다. 매순간 웃은것 같고, 즐거웠다. 그렇다고 마냥 논건 아니다. 마음을 다잡고, 아티클분석을 하나 했다. 또한 계속 연락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해 또 아이디어들을 냈다. 그래도 꽤 즐겁다. 그리고 이 즐거운 기억이 앱의 개선사항이나 서비스의 개선사항으로 이어지는 것도 꽤 즐겁다. 그런고로 잘 놀았으면된게 아닐까?심지어 마음도 편해져 일이 잘 잡히긴 한다. 다음주, 잘 해보자! 마음을 다잡고 다시 화이팅. [zero-base 3월 17일 매일 학습일지] 그러면 도대체 언제 쉬어요? 언제 쉬긴요! 이런 날 쉬지! 노는건 굉장히 중요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노는건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원한 스케쥴은 이게 아니었는데.... 욕심을 내고 또 욕심을 내다보니... 이렇게 되버렸다. 사실 내 목표는 뽀로로다. 노는게 제일 좋아-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러나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게 놀며 일도하고, 지속가능하게 놀 수 있는 사람. 그렇다보니 인생을 일 70%, 쉼 30%으로 살려고 노력했고. 그결과, 꽤 노는 법을 잘 알았다. 그런데.... 내 욕심과 제로베이스의 스케쥴에 맞물려 내 쉼은 철저히 사라질 뻔, 하였습니다만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그리 많이 논 것은 아니다. 감자빵 마케터분과 이런 저런 인사이트를 주고 받았고, 개발자분과 MD님과 기획에 대해 소통했다. 가서도 .. [zero-base 2주차 3월 16일 학습일지] 제로베이스 PM스쿨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한 가지 1_ 일상 오늘의 아웃풋들 과제 두가지를 끝냈고, 하이데어 - 서비스 분석을 끝냈다. 다음 과제를 준비했고, 아티클 스터디를 하나 끝냈다. 하루 공부량은 8시간 정도. 효율성은 70%정도 나쁘지 않았다. 2_ 내가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 솔직히 말하자면 제로 베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였다. 하나는 돈이 없었다. 두번째는 국비의 한계를 알았다. 돈이 없었다. 그래서 후불 방식을 하려고 제로베이스에 들어갔다. 왠지 지끔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이 PM을 향하는 듯 했고, 퇴사 예정일로부터 1개월 뒤 PM 스쿨이 열렸다. 정말 1개월 쉴새 없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정도로 놀았고 들어갔다. 물론 내가 생각했을 때 후불 방식의 장점은 돈 때문 만은 아니었다. 내가 본 것은 다름 아닌 책임이었는데, 분명 이들이.. [zero-base 2주차 3월 15일 학습일지] 효율에 대해 1_ 일상 10:00- 12:00 강의 12:00-14:00 밥, 나갈 준비, 이동 14:00-17:40 카페에서 강의듣기 17:40-18:00 집으로 이동 18:00-20:00 커리어 특강 20:00-21:00 저녁 21:00-22:30 포스터 외주 22:30-24:00 강의 듣기 10시간. 포스터까지 합치면 12시간을 일했다.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싶을 정도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2시 취침 예정. 효율성은 65-70%정도 나오는 것 같다. 아, 지치지 않고 이렇게 공부했음에도 효율성이 이정도 나온다는 건 꽤 긍정적인 변화가 아닌가 싶다. 커리어 특강에서는 결국 '면접'을 보기 위해 준비한다는 강의를 들었다. 맞는 말이었다. 2_ 피드백 스스로 잘할 수 있을까? 묻다가도, 잘할 수 있을.. [zero-base 2주차 3월 14일] 일 잘러와 힘 배분 1_ 일상 오전 작업을 하고, 밥을 먹고 카페를 가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형, 날도 좋은데 서울역 안와요?" 날이 좋았다. 하늘이 푸르렀다. 고민이 됐다. '왕복 2시간 반인데, 이거 하면 이 과제 정도는 끝낼 수 있는데...' 오랜 고민 끝에 서울행 전철을 탔다. 도착해서도 업무 이외의 이야기를 2시간을 나눴다. 서울에 있는 내내 사실 과제에 대해 단 하나의 아웃풋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과연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오늘의 효율성은 70% 그 이상이었다. 나름 깔끔한 PPT로 책 요약을 진행했고, 효율성을 잡는 법을 알았다. 가끔의 기분 전환은 도움이 된다. 아니 되려 마음을 정리하고 생각을 비우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생각과 상황을 만드는 것이 때때로 도움이 된다. 2_ 피드백 인스파이어드 책 .. 이전 1 ··· 3 4 5 6 7 8 다음